구룡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출생아 육아용품비 지원

독거 어르신 사랑의 밑반찬 사업 지속적 '추진'

포항시 구룡포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편장섭, 황보관현)는 지난 8일 복지센터 회의실에서 2021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협의체 유공 위원 표창패 수여, 협의체 활동사항 보고, 안건 및 건의사항 토의, 포항사랑 주소갖기 홍보방안 등을 논의했다.

▲ 포항시 구룡포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정기회를 개최하고 있다. ⓒ 구룡포읍행정복지센터 제공

또한 다함께 돌봄센터 1호점인 구룡포 '꾸러기마을 돌봄터'아동들을 위해 240만 원의 간식비를 전달했다.

돌봄센터는 포항에서 유일하게 자체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아동센터로 방과 후 초등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이어 자체 특화사업인 독거어르신들에게 영양가 있는 반찬을 지원하는 '사랑의 밑반찬 사업'이 큰 호응을 얻고 있어 사업 기간을 연장하기로 했다.

이에 코로나19 사태로 식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에게 다가오는 여름철에도 건강한 식사를 챙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이외에도 구룡포 출생가정의 행복한 육아를 응원하기 위해 상반기 구룡포 출생아 육아 용품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편장섭 협의체 공동위원장은 “구룡포 지역의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하는 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민·관 협력을 통해 다양한 복지사업이 실행될 수 있도록 공공위원장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주호 기자(=포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