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6일 경북도독립운동기념관에서“나라위해 희생하신 고귀한 뜻, 잊지 않겠습니다”를 주제로 ‘독립운동가 후손 3대 초청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만주 망명 110주년 및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선조들의 나라사랑과 고귀한 희생정신을 기억하고 그 후손들에게 정성을 다해 예우하고 감사함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같은 날 함께 진행한‘경북 현충시설 체험학습 한마당’에 참여한 도민들과 함께 체험에 참여하는 시간을 가지고, 이후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경북도는 일제침략과 식민치하에 주권을 지키고 되찾은 독립운동의 성지로 가장 먼저 의병이 일어났고, 가장 많은 독립운동가를 배출(2341명)했으며, 만주항일무장투쟁, 대한민국임시정부 활동, 의열투쟁, 사회운동, 문학운동에 이르기까지 51년 독립운동사를 빼곡히 채울 수 있는 유일한 고장이다.
이철우 도지사는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 경북도의 정체성이자 21세기 대한민국에도 유효한 독립운동의 가치 태동이 경북에서 출발한다”며“도는 선조들의 나라사랑과 고귀한 희생정신을 기억하고 보답하기 위해 후손들에 대한 정성을 다하는 예우와 독립운동가 발굴사업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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