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대학교(총장 남천현) 체육부가 ‘대학운동부 평가 및 지원 사업’에 7년 연속 선정돼 엘리트 스포츠 육성에 나선다.
한국대학스포츠협의회는 최근 ‘2021 대학운동부 평가 및 지원 사업’ 선정 결과를 발표하고 우석대학교에 1억2300여만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사업 신청 대학의 운동부 운영 현황에 대한 정량과 정성, 실사, 종합평가 등으로 진행됐으며, 우석대학교는 각 지표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111개 대학 중 11위를 차지했다.
우석대학교 체육부는 올해 지원받는 사업비를 운동부 운영에 필요한 훈련비와 용품비, 대회 출전비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그동안 우석대학교는 전국 규모 대회에서 꾸준한 입상과 국가대표 배출 등 눈부신 성과를 거두어 왔으며, 축구 외 8개 종목을 운영하고 있다.
조현철 체육부장은 "이번 사업 선정은 대학 운동부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좋은 계기로 생각한다"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 땀 흘리는 선수들이 값진 노력의 결실을 얻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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