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조남천)이 보건의료인 및 환자 밀접접촉 부서 직원을 대상으로 한 코로나19 예방백신 아스트라제내카 2차 접종에 들어갔다고 26일 밝혔다.
병원 측에 따르면 지난 18일 아스트라제내카 백신 2차 접종 분 247 바이알이 병원에 입고됐으며, 아스트라제내카 1차 접종을 마친 2475명을 대상으로 이날부터 내달 1일까지 접종을 실시할 예정이다.
병원은 이에 앞서 코로나19 확진자 치료를 담당하는 의료진 및 종사자 192명에 대해서는 지난 3월과 4월초에 각각 화이자 백신 1차와 2차 접종을 완료했다.
이번 아스트라제내카 2차 접종 대상자까지 모두 접종을 마무리할 경우 총 2667명의 보건의료인에 대한 백신접종이 완료된다.
조남천 병원장은 "코로나19 확진자 치료를 담당하는 의료진 192명이 이미 화이자 백신 접종을 마쳤으며 이번 아스트라제내카 2차 백신까지 완료되면 경우 2700여명의 보건의료인에 대한 백신접종이 마무리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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