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 해경, 방파제 등 해안가 위험 지역 출입 자제 당부

위험예보'주의보' 발령, 너울성 파도 주의

경북 울진해양경찰서는 21일부터 22일까지 동해 남부 앞바다·먼바다 해상에 풍랑주의보가 발효됨에 따라 연안 안전사고 위험예보에‘주의보’를 발령했다.

▲21일 동해 남부 앞바다·먼바다 해상에 풍랑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울진군 평해읍 거일리 앞바다에 높은 파도가 일고 있다.ⓒ울진해양경찰서

기상청에 따르면 21일 오전부터 동해안 해안가와 해상을 중심으로 풍랑특보에 따른 최대풍속 초속 16m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불면서 최대 4m의 높은 물결이 일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연안 사고 위험 예보제는 기상특보 또는 자연재난으로 인한 피해 발생이 예상될 경우 그 위험성을 3단계인 ▲관심 ▲주의보 ▲경보로 구분해 알리는 것을 말한다.

울진 해경은 주의보가 발령됨에 따라 행락객들에게 해안가, 갯바위, 방파제 등 위험 지역에 출입 자제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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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헌석

대구경북취재본부 주헌석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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