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수익성 높은 어종 마을어장에 지속 방류 한다

최근 전복·해삼 등 수산 종자 61만 미 방류

경북 영덕군은 수산자원 회복과 코로나 19 확산으로 위축된 어촌계를 지원하기 위해 최근 어린 전복 21만 미와 해삼 종자 40만 미를 마을 어장 방류했다.

▲ 이번 방유사업에 참여히기 위해 모인 해녀 들 이다 ⓒ영덕군청

이번에 방류한 어촌계 마을 어장은 부흥리, 구계리, 삼사리, 강구리, 창포리, 경정3리, 경정1리, 축산리, 사진3리, 백석리, 금곡리 등 11개소이다.

전복은 고부가가치 수산물로 방류 후 2~3년이면 각 장 9cm까지 성장해 어촌계 소득 증가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해삼은 이동성이 적고, 생존율이 높아 어촌계에서 방류사업에 선호하는 품종이다.

영덕군 관계자는 “마을 어장 생산성 향상 및 활성화를 위해 다양하고, 수익성 높은 어종을 지속해서 방류할 계획이다 며 풍요로운 어촌 조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영덕군은 연안 어장 서식 및 생태환경 개선을 위해 산란·서식장 조성사업과 체계적 관리를 통한 지속가능한 수산자원 공급 거점 구축을 위해 한국 수산자원 공단과 협약을 체결하고 ‘동해대게 자원회복사업’과 ‘연안해 조장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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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헌석

대구경북취재본부 주헌석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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