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SKT· KT ·LG U+, 상황대응체제 공동협력

무선중계소 공동사용...도내 전역 무선망 난청 해소

경북도소방본부는 20일 통신 3사(SK텔레콤, KT, LG U+)와 경북지역 무선중계소 공동사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경북소방본부와 통신 3사는 상호 합의해 무선중계소를 공동사용하고 통신 3사의 무선중계소 등 통신 관련 사회기반시설에 대한 정보공유로 산림화

▲통신3사 무선 중계소 공동사용 및 화재예방 업무 협약식ⓒ경북도

주요 협약 내용은 산림화재 등 재난발생시 정보제공 및 소방력 적극 지원, 통신 3사 무선중계소 등 통신관련 시설물 위치 정보 공유, 소방본부, 통신 3사간 무선중계소 공동사용 등 기관간의 시설물에 대해 상호 합의에 따라 공동사용 및 안전관리 협력 등이다.

김종근 경북도 소방본부장은“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도내 난청지역에 안정적이고 고품질의 소방무선통신망을 확보해 119종합상황실과 현장출동대 간 신속·정확한 의사전달을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경북소방은 통신 관련 사회기반시설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체계를 구축해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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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근

대구경북취재본부 박종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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