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습 경북농기원장, 울릉군 농업현장 점검 나서

연구·지도사업 교류협력 확대로 울릉도 농업의 성장기반 조성...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은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경북 울릉군 농업현장을 찾아 농촌지도사업을 점검하고 농업인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방문 첫날 신용습 경북농기원장은 김병수 울릉군수와 울릉도 농업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한 후 울릉군 농업인학습단체(농촌지도자회, 생활개선회, 4-H본부, 정보화농업인회) 간담회를 갖고 농업인들의 건의사항과 불편사항을 청취했다.

▲ 지난 14일 신용습 경북농기원장이 울릉군 한 농가를 방문해 가공 농산품을 살펴보고 있다. ⓒ울릉군

이어, 지난 2019년 농촌진흥사업 공모로 추진 중인 울릉군농산물가공지원센터를 방문해 현재 설치 완료된 건‧습식 가공장비를 점검한 후 경북농업기술원과 울릉군이 공동연구로 진행하고 있는‘섬쑥부쟁이의 고품질 건조매뉴얼 개발’중간평가회를 가졌다.

그밖에 향토음식자원을 상품화한 농가형 외식사업장‘농가맛집을 방문해 의견을 수렴하고, 지역 맞춤형 지도사업인 농업용모노레일을 활용한 산채 수확 농가를 방문하는 등 군의 농촌지도사업 현장을 찾아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신용습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은“울릉군과 연구·지도사업 교류협력을 확대해 울릉농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기술원에서 개발된 실용적 연구결과가 현장에 빠르게 적용되어 농가 소득향상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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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기

대구경북취재본부 홍준기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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