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4차 산업혁명 촉진 기본계획수립’연구용역 착수보고회 열어

주력산업 성장, 신산업 발굴, 중장기 로드맵 수립

경북도는 18일 구미전자정보기술원에서‘경북도 4차 산업혁명 촉진 기본계획수립’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보고회는 경북도와 구미전자정보기술원과 지역의 산업경쟁력을 확보하고 신성장 산업 발굴·육성 방안과 중장기적 관점의 전략 수립해 지역산업의 방향성과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산업정책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는 이번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경북을 잘 아는 모든 산업·경제·일자리 전문가와 대학, 관련 부서, 현장의 소리를 폭넓게 반영해 5년(21년~25년)계획으로 진행된다.

▲4차산업혁명 기본계획용역 착수보고회ⓒ경북도

대내외 산업·경제현황분석, 경북 지역산업 현안 도출, 기본방향 및 비전제시, 산업분야별 세부 추진전략과 단계별 로드맵 수립, 창업·기술·일자리 지원방안을 포함해 11월말에 용역을 완료할 예정이다. 용역 결과는 경북도 4차 산업혁명 전략위원회 검토를 거쳐‘4차 산업혁명 촉진 기본계획’으로 확정해 비전을 공유하고 세부 전략과제를 추진할 예정이다.

장상길 경북도 과학산업국장은“이번 용역을 통해 지역여건에 맞는 산업정책 수립과 인적·물적자본, 기업의 혁신 역량을 강화해 지금의 위기를 담금질하는 계기로 삼을 수 있도록 하겠다”며“기존 산업의 재편과 초연결·초지능·초융합으로 파급성이 큰 신산업 발굴로 경북 산업생태계를 재조정하고 체계적인 4차 산업혁명 대응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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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근

대구경북취재본부 박종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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