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 대형여객선 추진 탄력받나...울릉군의회 '대형여객선 지원 조례안' 의결

'대형여객선 지원 조례' 제정 2년여 만에 폐지 새로운 조례안 의결...

경북 울릉군의회는 지난 11일 제257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오는 22일까지 12일간의 일정으로 의정활동에 돌입한다.

이번 임시회는 2021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2021년도 기금운용계획 변경 안 및 울릉군 대형여객선 지원조례안 등 9건의 조례를 심의・의결 하고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지역 내 주요 사업장을 방문한다.

▲경북 울릉군의회 이상식 부의장 ⓒ울릉군의회

의회는 개회 첫날 여러 가지 이유로 진행이 부진한 대형여객선 사업의 돌파구를 마련하기 위해 이상식 부의장이 대표 발의한 ‘울릉군 대형여객선 지원 조례안’을 의결했다.

한편, 울릉군의회는 지난 2018년 10월 제정한 ‘울릉군 주민의 해상 이동권 보장을 위한 대형여객선 지원 조례’를 2년여 만에 폐지하고 새로운 ‘울릉군 대형여객선 지원 조례안’을 지난달 28일 이상식 의원이 대표발의로 입법예고 했다.

최경환 울릉군의회의장은 "대형여객선 지원 조례안이 향후 온전히 군민을 위한 정주기반 향상과 해양교통 이동권 확대에 기여 될 수 있기를 바라며, 적법한 절차에 의해 원활이 시행 될 수 있도록 울릉군의회도 앞장서 전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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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기

대구경북취재본부 홍준기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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