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상주시는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받은 시민 3968명을 대상으로 13일부터 2차 접종을 시작한다.
상주시실내체육관(구관)에 설치된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서 75세 이상 어르신, 노인시설 종사자 및 입소자 등 1차 접종을 받은 대상자들로 화이자 백신을 접종한다. 시는 1차 접종 때와 마찬가지로 대상자들이 고령인 점을 고려해 읍면동에서 접종센터까지 전세버스를 하루 15대(35~37회) 운영한다. 아직 백신을 맞지 않은 대상자는 백신 수급 상황에 따라 읍면동별로 구분해 순차적으로 접종을 진행할 예정이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1차 접종을 마친 대상자들은 2차 백신 접종에도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 드린다”며 “고령인 어르신들의 불편을 최소화하면서 안전하고 신속하게 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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