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상주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7일 공성농협과 ‘외래품종 대체 최고품질 벼 생산·공급 거점단지 육성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외래품종 대체 최고품질 벼 생산·공급 거점단지 육성 사업은 국립식량과학원에서‘미소진미’로 등록된 신품종을 육성해 지역의 새로운 브랜드로 만드는 것을 목표로 올해 20㏊를 시범적으로 재배·생산하고 내년엔 50㏊로 확대한다.
상주시농업기술센터와 공성농협, 쌀 생산자 단체 대표는 협의체를 구성해 벼 생산단계부터 수확·유통 단계까지 체계적인 관리로 품질 규격화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기후변화 대응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논물관리 기술 적용을 위해 자동식 물꼬 시스템을 도입해 농업용수 절감과 온실가스 발생량도 줄여나갈 계획이다.
손상돈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일품벼 대체 품종 발굴·육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으며 올해 보급되는 ‘미소진미’가 좋은 결실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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