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아동학대 대응체계 전문성 높인다

포항시는 지난 7일 경북동부아동보호전문기관 직원들과 함께 아동학대 현장조사 시 청소년기 피해 아동들에 대한 상담 및 조사, 사례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경북대학교 심리학과 장문선 교수를 강사로 초빙해 ‘청소년 발달 특성과 심리적 부적응의 이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 포항시가 아동학대 피해 상담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 포항시 제공

포항시는 아동학대 대응체계 개편에 따라 지난해 7월 9일 아동보호팀을 신설하고 아동학대 예방 및 학대피해아동 보호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9명의 아동학대 전담공무원을 배치하고 아동학대 신고전용 콜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경찰서, 아동보호전문기관 등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365일 24시간 아동학대 대응을 위한 현장출동, 조사 등의 실질적인 대응체계를 구축·운영하고 있다.

포항시 조현미 교육청소년과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전문적인 교육을 통해 개편된 아동학대 대응체계의 현장 조기 안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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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주호

대구경북취재본부 오주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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