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의회 연구모임, ‘팔초회’ 조례 정비 연구용역 착수

포항시의회 의원연구단체 ‘팔초회’(회장 권경옥 의원, 조영원·김철수·조민성·박정호·배상신·이석윤 의원)는 지난 6일 ‘포항시 조례 정비방안에 대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연구용역은 한국산업기술원 나라살림연구소에서 착수일로부터 약 3개월간 수행하게 된다.

▲ 포항시의회 제공

이날 보고회는 454건의 조례와 104건의 규칙 등에 대한 자치법규 운용 실태를 파악하고 유사 조례 통폐합 및 시대적 과제를 반영한 조례의 제·개정 등 향후 개선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진행됐다.

‘팔초회’ 회장 권경옥 의원은 “조례 연구용역을 통해 시민들에게 불편함을 초래하거나 복잡한 행정절차를 요구하는 자치법규를 정비해 공정성과 합리성을 꾀하고 법적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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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주호

대구경북취재본부 오주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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