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4차 대유행 속 지난 주말... 예천군 주요관광지 관광객들로 북적

회룡포 3천여명, 예천박물관 7800여명, 예천곤충생태원에 2300여명...

코로나19 재유행 우려로 지난 5일 ‘어린이날’ 행사가 대부분 취소된 가운데 경북 예천군 주요 관광지에는 이른 아침부터 전국에서 몰려든 관광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TV조선 예능프로그램 ‘미스트롯2’에서 김다현이 회룡포를 열창하면서 전국적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예천군 대표 관광지 회룡포에만 주말동안 2~3천여명의 관광객들이 방문하는 등 지역 관광 활성화를 보이고 있다.

▲지난 5일 김학동 예천군수가 지역 관광지를 방문해 나들이객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예천군

이와 함께 예천의 역사와 문화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예천박물관 7800여명, 지난달 1일 재개장한 예천곤충생태원에 2300여명의 가족 단위 나들이객들로 북적였다. 또한 삼강주막과 삼강문화단지에도 그동안 코로나19로 관광객 수가 감소했으나 최근 들어 캠핑장을 이용하는 개별 관광객들이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철저한 방역 관리로 예천군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안전한 관광 서비스를 제공하고 주요 체험 관광지를 연계한 ‘e-누리’ 관광 상품을 적극 운영해 포스트 코로나시대 개별 여행객 유치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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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기

대구경북취재본부 홍준기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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