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산시의회가 6일 열린 제2차 본회의 끝으로 제226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특히,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경제 회복을 위한 2021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 1조 1332억 원 규모가 통과됐다.
이날 경산시의회에 따르면 본회의로 ▴2021년도 제1차 추가경정예산안 ▴경산시 민자유치사업심의위원회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제2021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승인의 건 등 조례안과 동의안 포함한 일반 안건 14건은 원안가결, ▴경산시 농기계임대사업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1건은 수정가결, ▴경산시 여성청소년 보건위생용품 지원 조례안 1건은 보류하여 총 16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또한,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가 제2차 본회의에서 승인됨에 따라 6월 7일부터 개최되는 제228회 정례회에서 시정업무 전반에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이 날 본회의에서 남광락 의원은 "희망경산, 적어도 희망을 빼앗는 경산시가 아니길 바라며"라는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펼쳤다.
이기동 의장은 "이번 임시회 기간 동안 추경예산과 안건처리를 위해 노고를 아끼지 않으신 동료의원과 집행부 관계자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이번에 편성된 추경예산이 적재적소에 집행될 수 있도록 시의회가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산시의회는 오는 12일부터 18일까지 7일간의 일정으로 제227회 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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