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세외수입 체납액 자진납부 기간 운영

ⓒ임실군

전북 임실군이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율을 높이기 위해 자진납부 기간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4월 말 기준 세외수입 체납액은 17억 원으로 자진납부기간을 통해 총 체납액의 20% 수준인 4억여 원을 징수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군은 부군수를 단장으로 체납액 정리단을 부서별로 편성·운영키로 했다.

정리단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경기침체를 고려해 강제 징수보다는 분할납부와 현금 입출금기(ATM/CD), 위택스, 스마트폰 앱 등을 통한 다양한 납부 방법을 홍보해 자진납부를 유도하고 독촉 고지서 발송, 체납자 재산조회 등의 징수 활동을 추진한다.

이후 기한 내 납부하지 않은 체납자에 대해서는 성실 납부자와의 형평성을 고려해 지속적인 납부 독려 및 안내를 통한 자진납부를 유도할 방침이다.

임실군 관계자는 "세외수입은 지역개발과 주민 복지를 위해 사용하는 자주재원으로, 건전한 납세문화 조성 및 지방 재원 확충을 위해 공정하고 합리적인 조세 풍토 정착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 3,000원
  • 5,000원
  • 10,000원
  • 30,000원
  • 50,000원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국민은행 : 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배종윤

전북취재본부 배종윤 기자입니다.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