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양군은 코로나 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노점상의 경영 안정화를 위해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지원하는‘소득안정지원자금’ 신청을 오는 6월 30일까지 접수한다고 3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금년도 이전부터 영업했으나 사업자등록 없이 영업한 노점상 중 지난 3월 1일 이후 사업자 등록을 신청한 노점상, 전통시장과 상점가 인근에서 상인조직이 지속적인 영업 사실을 확인한 노점상과 영양군이 관리하는 노점상들이다.
이번 지원금은 업소당 50만 원으로 사업장이 여러 곳이라도 1곳만 지급하며, 보건복지부,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등에서 시행하는 재난지원금 성격의 지원금과는 중복으로 지급되지 않는다.
소득안정지원자금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중소벤처기업부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군청(경제일자리과)을 직접 방문, 신청하면 된다.
오도창 영양군수는“이번 소득안정지원자금이 코로나 19의 확산으로 피해를 본 노점 상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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