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환 울릉군의회의장, 日원전 오염수 방류결정 전면철회 결의안 발표·채택

"경북시군의회의장들 함께 동참해 단호히 대응해달라"...

경북 울릉군의회는 日후쿠시마 원전 방사성 오염수 방류결정 철회를 위해 경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와 연대해 강력 대응하기로 했다.

최경환 울릉군의회의장은 지난 23일 경주에서 개최된 제290차 경상북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월례회에 참석해 “일본정부의 후쿠시마 원전 방사성 오염수 방류결정 전면철회를 위해 경북시군의회의장들께서 함께 동참해 단호히 대응해달라”고 제안하며 결의안을 발표·채택했다.

▲지난 23일 경주에서 개최된 제290차 경상북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월례회에서 후쿠시마 원전 방사성 오염수 방류결정 전면철회를 촉구하고 있다.ⓒ 울릉군의회

한편, 이날 참석한 의장들의 만장일치로 채택된 이번 결의안은 국회, 원자력안전위원회, 해양수산부, 외교부, 환경부에 송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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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기

대구경북취재본부 홍준기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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