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3훈비, 편안한 힐링공간 ‘웅비 북카페’ 개장

장병·군무원에게 더 나은 독서환경 제공

공군 제3훈련비행단(이하 3훈비)은 장병·군무원에게 더 나은 독서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웅비 북카페 개장식을 열었다고 17일 밝혔다.

3훈비는 활주로를 중심으로 A지구와 B지구로 생활권이 분리되어 있는데 B지구 인원이 도서관을 이용하기 위해서 A지구까지 이동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이같은 불편한 점을 개선하고 독서 환경과 편안한 힐링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조성했다.

웅비 북카페는 약 50제곱미터(15평)의 크기에 1200여권의 도서, 편안한 소파와 독서대까지 갖추었다.

▲장병 및 군무원에게 더 나은 독서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웅비 북카페 개장식을 열었다.ⓒ공군 3훈비

도서는 국군 문화 진흥원 기증도서, 진중문고, 정기간행물 등 다양하게 구비했다.

공보정훈실 박지훈 주무관은 “웅비 북카페는 장병과 군무원 모두의 힐링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조성했다”며 “웅비 북카페가 오랫동안 많은 사랑을 받는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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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수

경남취재본부 김동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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