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동발전, 일자리 위한 ‘진주오아시스 빨래방’ 개소

중소기업 근로자의 복지증진을 위한 일자리작업장 조성

한국남동발전은 15일 진주시 금산면에서 조영혁 기획관리본부장, 이상영 진주시의회 의장, 김소형 진주지역자활센터 센터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주 오아시스 빨래방' 개소식을 가졌다.

‘진주 오아시스 빨래방’사업은 한국남동발전의 사회적 일자리 창출 사회공헌사업인 ‘KOEN Job Together’ 사업의 일환이다.

지역의 사회적 일자리를 확대하고 지역 노동자들의 복지를 증진하고자 진주시, 한국남동발전, 진주지역자활센터가 함께 추진한 일자리 작업장 조성 사업이다.

한국남동발전 사회공헌사업비 1억 원과 진주시 시비 등 총 4억 40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한 ‘진주 오아시스 빨래방’은 지상 2층 규모로 조성됐다.

▲15일 한국남동발전은 진주시 금산면에서 '진주 오아시스 빨래방' 개소식을 가졌다.ⓒ남동발전

1층에는 저렴한 가격으로 작업복 전문세탁 서비스를 제공하는 세탁소를 2층에는 다양한 홈패션 소품과 폐현수막을 활용한 에코백, 마대자루를 제작하는 봉제작업장으로 구성했다.

작업복은 기름때 등 심한 오염으로 잦은 세탁이 필요하지만 교차오염 등 위생상 우려로 일반세탁소와 가정에서 세탁하기에 어려워 중소·영세사업장의 노동자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어왔다.

‘진주 오아시스 빨래방’ 개소로 지역 노동자들을 대상으로 장당 5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에 주 2회 방문 수거 및 배달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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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수

경남취재본부 김동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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