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청이 학습동아리 운영 확대로 적극행정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동구청에 따르면 적극적으로 일하는 공직문화 정착을 위한 학습동아리 5~6팀으로 구성해 조직 내 토론, 행정혁신 성과 위한 과제 발굴한다.
학습동아리는 부서, 직급, 직렬, 업무 분야와 상관없이 공무원이 자발적으로 조직하는 것으로 다양한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모색하는 문제 해결형 모임이다.
스스로 학습하는 조직문화를 조성하고 신나는 조직 문화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 구민의 삶의 질 개선 방안을 도출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달부터 활동을 시작하게 되는 동아리는 ▲일하는 방식개선 ▲구정 현안 및 장기과제 ▲조직문화 개선 등 각 분야별 자유롭게 주제를 선정하여 앞으로 6개월 동안 학습·토론, 벤치마킹 등을 통해 창의적인 과제를 발굴해 나가게 된다.
배기철 동구청장은 "구정에 접목 가능하며 구민들도 체감할 수 있는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해낼 수 있도록 동아리 운영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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