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코로나 19 화이자 백신 접종 동의율을 90%까지 늘린다

안전한 백신 접종 목표, 유관기관 협조체계 구축

경북 영덕군은 75세 이상 군민을 대상으로 하는 코로나 19 화이자 백신 접종 준비로 한창이다.

▲이희진 영덕군수가 최근 모의 훈련 현장을 방문해“첫째도, 둘째도 안전이 제일 중요하다”고 강조 한뒤 유관 기관과의 협력체계를 점검하고 있다.ⓒ영덕군청

여러 차례 진행된 자체 점검과 모의훈련 등을 통해 무엇보다 안전하게 백신 접종을 완료한다는 각오다.

이희진 영덕군수는 최근 모의 훈련 현장을 방문해“첫째도, 둘째도 안전이 제일 중요하다”고 강조한 뒤 “소방서, 경찰, 군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강화,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덕군은 화이자 백신 접종에 5천 명 이상의 군민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 각 관과 소와 유관기관 등의 협조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코로나 19 백신 접종을 주관하는 보건소 이외에도 일반 행정직 공무원 30여 명도 투입, 백신 접종을 안내, 관리하고 소방서, 경찰, 50사단 영덕 대대 등도 만일에 상황에 대비하고 있다.

이번 코로나 19 화이자 백신은 75세 이상 군민을 대상으로 한다. 영덕군의 경우 6718명 중 지난 8일 기준, 5086명의 군민이 동의해 75%의 동의율을 기록하고 있다.

이들은 각 읍·면 단위로 지정된 날짜에 군민운동장 옆 국민체육센터에 마련된 예방접종 센터에서 접종을 하게 되며 자신의 접종 날짜와 정확한 시간은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

접종 종료 후 확인서 발급받아 자신이 맞는 날짜와 시간 정확히 알 수 있도록 접종 날짜와 시간을 사전에 안내할 예정이며 접종 후 확인서를 받아야 한다.

당초 6일 까지로 예정된 화이자 백신 동의를 연장해 6일까지 동의를 하지 않은 군민도 각 읍면 사무소를 통해 접종 신청받으며 영덕군은 현재 75% 정도의 접종 동의율을 90%까지 늘린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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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헌석

대구경북취재본부 주헌석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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