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은 7일 ‘2021년 제 2차 이사회’를 열었다.
이사회에서 직제규정, 인사규정, 보수규정, 복무규정, 인사관리규정, 정관 일부개정, 추경안 등을 심의했다. 서면 결의사항 보고에 앞서 지난해 10월 열린 5차 이사회에서 요구됐던 기념관 정상화 추진 경과를 정진영 관장이 이사회에 보고했다.
이어진 안건 심의에서 지난해 언론을 통해 불거진 내부갈등 해소와 경영 정상화를 위해 비상경영을 통한 독립운동기념관의 위상 회복에 뜻을 같이했다. 경북독립운동관은 지난해 12월~올해 2월까지 7회에 걸쳐 노사실무협의를 거쳐 2월17일 비상경영 선포식을 갖고 결의문을 발표한바 있다.
지난 달 비상경영추진단을 구성해 ‘다시뛰자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이란 슬로건으로 조직진단팀,경영평가팀,소통홍보팀으로 구성운영하며 조직 정상화에 중점을 두고 운영했다.지난 1월 경북도에서 파견된 박창배 처장 부임 후 추진된 독립운동기념관 정상화가 이번 이사회를 통해 근거를 마련하게 됐다.
강성조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 이사장은 “기념관 정상화를 위해 노력한 관장과 처장의 노력에 감사하며 정상화 일정을 잘 마무리해 달라”며 “기념관의 전 직원들은 순국선열들의 나라사랑 정신을 본받아 소통하고 화합해서 나라사랑 정신 전파에 선두에 서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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