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은 오는 30일 포항 경북도교육청문화원에서 교육가족 대상 권역별 ‘찾아가는 무료법률상담서비스’를 실시한다.
찾아가는 무료법률 상담 서비스는 도내 공·사립학교 교직원이나 학부모의 학교폭력, 교권침해 및 교권 남용 등 관련 민형사사건이나 교육행정 수행 중 발생한 법률문제의 고충을 현장에서 해소하기 위해 마련했다. 오는 30일 포항지역을 시작으로, 6월에는 안동지역, 9월에는 구미지역에서 총 3회에 걸쳐 실시할 예정이다.
상담은 총 6명으로 구성된 경북교육청 고문변호사를 중심으로 운영하고, 사안에 따라 각 지역(안동, 경산, 포항, 구미) 행복거점지원센터의 학교폭력 전문 변호사의 자문도 연계해 추진한다.
상담을 희망하는 교육가족은 6일∼15일까지 경북교육청 홈페이지나 이메일 등 온라인으로 신청가능하며, 신청자의 개인 여건상 현장 상담이 어려운 경우에는 전화상담도 가능하다. 다양한 상담기회 제공을 위해 개인적인 소송에 관한 사무나 업무도 상담 가능하다.
최규태 행정과장은“분야별 현장성 있는 맞춤형 지원으로 교육현장의 법적 분쟁과 갈등을 최소화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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