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분천 산타 마을에 Merry, Chris, Mas 알파카 삼남매 태어나

유약하게 태어난 막내 Mas 건강 회복...산타마을 새로운 마스코트

경북 봉화군 분천 산타마을에 올해 들어 세 마리의 아기 알파카가 태어났다.

지난 1월 22일과 27일에 두 마리가 태어나고 지난달 23일 한 마리가 태어났다. 산타마을 주민들은 첫째에게 메리(Merry, 암컷), 둘째에게 크리스(Chris, 수컷), 셋째에게 마스(Mas, 수컷)라는 이름을 지어줬다.

▲막내 알파카 'Mas'ⓒ봉화군

셋째 마스(Mas)는 몸이 약하게 태어나 출산소식을 외부에 알리지 못하다가 어미와 사육사의 정성어린 보호로 건강을 회복했다. 분천 산타마을은 새로운 마스코트로 자리 잡을 아기 알파카 삼남매의 탄생으로 축제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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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근

대구경북취재본부 박종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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