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전국체전 성공위해 이희범 경북문화재단 대표‧ 이도훈 홍익대 교수 위촉

평창동계올림픽 성공개최 주역...전국체전 개·폐회식과 총 연출 맞아

경북도는‘전국체육대회‧전국장애인체육대회’개·폐회식을 위해 이희범 경북문화재단 대표이사를 특별고문으로 이도훈 홍익대학교 교수를 연출 총감독으로 임명했다.

지난 24일 ‘전국체전 준비상황보고회’에서 이철우 경북 도지사는 이희범 경북문화재단 대표이사와 이도훈 홍익대학교 교수에게 임명장을 수여 했다.

▲지난 24일 ‘전국체전 준비상황보고회’에서 이철우 경북 도지사(가운데)가 이희범 경북문화재단 대표이사(왼쪽)와 이도훈 홍익대학교 교수(오른쪽)에게 임명장을 수여 했다.ⓒ경북도

이희범 경북문화재단 대표이사는 경북 안동 출신으로 산업자원부 장관, 한국무역협회장, 한국경영자총협회회장, LG상사 부회장을 지냈으며, 이도훈 교수는‘APEC KOREA 2005 정상만찬’,‘2011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개‧폐막식’ 등 국제행사를 연출했다. 특히 두 사람은 평창 동계올림픽 조직위원장과 제작단장으로서 동계올림픽의 개‧폐회식을 과학과 예술이 어우러진 판타지 쇼로 세계인들에게 감동을 선사했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로 대한민국의 위상을 드높인 이희범 대표와 이도훈 교수가 전국체전 개‧폐회식을 이끌어 줘서 감사하다”며“풍부한 지식과 경험을 되살려 전국체전 및 장애인체전 개·폐회식이 과학과 문화가 하나 되는 감동의 축제가 되도록 열정을 쏟아 달라”고 당부했다.

박종근 기자(=경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