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읍, 농촌중심지 활성화 공감 예술제 '벚꽃 버스킹' 진행

색소폰, 통기타  등 13개 음악 동호회 참여

경북 영덕군 영덕읍 농촌중심지 활성화 주민위원회는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덕곡천, 군민운동장, 영덕시장 등지에서 벚꽃길을 따라 하루 2회 벚꽃 버스킹이 진행된다고 29일 밝혔다.

▲ⓒ영덕군청

영덕읍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공감 예술제의 하나로 열리는 이번 공연은 주민위원회가 추진하며, 영덕 지역 팬플룻, 색소폰, 통기타, 하모니카 등 13개 장르의 음악 동호회가 참여한다.

공연과 함께 공연장 주변에서는 2020년 동아리 교육 성과품 및 유화전, 시화전, 사진전 등 작품도 전시해 음악과 함께 다양한 볼거리도 제공한다.

주민위원회는 코로나 19와 태풍으로 오랜 기간 문화 공연을 접할 기회가 부족한 지역 주민들에게 활기를 주고, 서로 화합할 기회가 될 것으로 보고 앞으로 영덕읍 배후마을까지 확대해 찾아가는 문화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고수호 위원장은 “아름다운 벚꽃길을 따라 개최되는 벚꽃 버스킹 공연에 많은 지역주민이 나와 함께 즐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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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헌석

대구경북취재본부 주헌석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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