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청 공무원 코로나19 확진...방역 당국 비상

본청 2층 근무...커피숍·민원상담실 등 위치해 평소 민원인들로 북적

경북 포항시는 지난 27일 시청에 근무하는 공무원 A씨가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아 지역의 확진자 수는 총 518명이라고 밝혔다.

A씨가 근무하는 시청 2층은 커피숍과 민원상담실 및 은행 등이 위치해 있어 평소에 시청을 찾는 민원인들이 많이 찾는 곳이라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시는 현재 A씨의 감염경로를 역학조사 중이며, 2층을 폐쇄하고 소독작업을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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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우

대구경북취재본부 김창우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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