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위기 속 '익산형 긴급지원'으로 시민들 구출

ⓒ보건복지부

전북 익산시와 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코로나19' 위기 상황에 놓인 시민들을 위한 익산형 긴급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익산형 긴급지원사업은 정부의 혜택을 받지 못하는 시민들을 포함해 촘촘한 복지 혜택이 제공되며 대상을 정부 기준인 중위소득 75%에서 100%까지 대폭 지원하고 있다.

긴급 생계비는 1인당 40만 원에서 4인 가구 기준 100만 원씩 가구원수별로 차등 지급된다.

익산형 긴급지원 신청은 위기 상황에 놓인 대상자뿐만 아니라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통리장·이웃 주민 등 누구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할 수 있다.

한편 해당 사업은 지난해 12월 말부터 시작된 것으로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경기 침체로 공적 지원을 받지 못하는 시민들을 지원하고 시민 누구나 골고루 혜택받는 복지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약 3개월 동안 524명에 1억 5000만 원의 긴급 생계비가 지원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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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종윤

전북취재본부 배종윤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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