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쓰레기 배출장소 개선사업 추진...클린로드 만들기 ‘본격화’

홍보용 LED 로고젝터 조명과 무단투기 단속용 CCTV 설치 추진

경북 영천시는 무분별하게 배출되는 생활쓰레기 집중관리와 깨끗한 도시 공간 조성을 위한 ‘2021년 클린로드 만들기’의 일환으로 관내 생활쓰레기 배출장소 개선사업을 연중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 클린로드 개선사업을 완료한 생활쓰레기 배출장소 ⓒ 영천시

영천시는 시민들에게 보다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코자 지난해 종량제봉투 수거함 250개, 단속용 CCTV 68대를 설치했으며, 올해 추가사업으로 무단투기 단속용 CCTV 40대와 홍보용 LED 로고젝터 조명 13대 등을 설치해 운영 중이다.

하절기에는 소독 및 탈취작업을 실시해 생활쓰레기 악취를 줄임으로써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배출장소 환경 개선사업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또한 무단투기 금지 및 종량제 봉투 사용 등의 내용을 적극 홍보하고, 단속용 CCTV를 활용하여 무단투기 행위 시 ‘폐기물관리법’에 따라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최기문 시장은 “코로나로 인한 답답한 일상 속에 깨끗한 시가지를 만들어 시민들이 쾌적한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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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우

대구경북취재본부 김창우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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