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청 안전‧품질 보증 공공시설 협의체 발족

공공건축물 품질 향상과 공사현장 안전 강화 추진, 분기별 개최 예정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 행정중심복합도시에 건설되고 있는 공공건축물 시행사들과 안전·품질보증 공공시설협의체를 구성해 공사 품질 향상과 안전 확보에 나섰다 ⓒ행복청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문기, 이하 행복청)은 행정중심복합도시(이하 행복도시)에 건립 중인 공공건축물 품질 향상과 공사현장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안전‧품질 보증 공공시설 협의체(이하 협의체)를 분기별로 개최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협의체는 정부혁신의 일환으로 공공건축물 공사 현장의 안전‧품질 우수사례 및 안건을 공유해 안전과 품질을 확보하고 준공 이후 건축물을 이용하는 세종시민의 만족도를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현장의 애로 및 건의사항 등 의견 청취를 통해 소통을 강화해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특히 청렴한 건설현장 문화 조성을 위해 현장관계자 등은 금품 수수․향응, 알선․청탁, 특혜업체 선정 금지 등 청렴 준수 사항을 다짐할 예정이다.

한편 최근 사회적으로 이슈 되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 1월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이 제정된데 이어 공포 후 1년이 되는 오는 2022년 1월27일부터는 본격 시행됨에 따라 1분기 협의체에서는 행복도시 11개 공사현장에 해당 내용을 안내하고 또한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안전‧품질 강화 세부사항을 공유할 예정이다.

24일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으로 진행된 이번 협의회에서는 시스템 안전교육, 외국인 근로자 교육 등 안전교육 다각화, 실시간 현장 위험요인 발굴 및 대응방안 등에 대해 논의를 벌였다.

신성현 행복청 공공시설건축과장은 “공공건축물 공사현장에서의 안전사고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품질을 확보하는 등 협의체를 지속적으로 개최하여, 행복도시 공공건축물 품질과 안전 확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1년 3월 기준 행복청에서 발주‧시행하는 공공건축물 건축공사 현장은 총 11개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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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철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김규철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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