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23일 박건찬 前 경북경찰청장을 자치경찰 분야 ‘특별자문역’으로 위촉했다.
박건찬 자문역은 중앙경찰학교장, 울산경찰청장, 경북경찰청장을 역임하고 지난해 퇴임 후, 현재 경일대학교 경찰행정학과에서 후학들을 양성하고 있다.
경북도는 ‘국가경찰과 자치경찰의 조직 및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7월부터 본격 시행되는 자치경찰제의 성공적 안착과 지역특성에 맞는 지역맞춤형·주민밀착형 치안서비스 제공을 위해 자문역을 적극 활용 할 계획이다. 특히 치안행정과 지방행정 간 연계 강화에 자문역이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자치경찰제 첫 시행으로 많은 기대와 우려가 교차하고 있다”며“그 동안의 경험과 전문적인 지식을 살려 경북도 자치경찰제가 도민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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