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의회 ‘2020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위촉

차동찬 의원·박병엽 세무사·황진호 세무사 위촉

경북 포항시의회는 23일 차동찬 시의원과 박병엽 세무사, 황진호 세무사를 2020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으로 위촉했다.

선임된 결산검사위원은 오는 4월 1일부터 25일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 계속비, 명시이월비, 사고이월비, 채권 및 채무, 재산 및 기금, 금고의 결산 등을 검사한다.

▲ 2020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위촉(왼쪽부터 정해종 의장, 차동찬 의원, 박병엽 세무사, 황진호 세무사) ⓒ 포항시의회

이번에 심사할 2020회계연도 세입·세출결산 규모는 세입 2조 9378억 원(특별회계 포함), 세출 2조 4703억 원(특별회계 포함)이다.

위원들은 2020회계연도 세입·세출예산 집행에 대해 지방재정 관련 법령 등의 규정이나 회계절차에 따른 적정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사하고 분석해 검사 의견서를 제출하게 되며, 결산 결과는 오는 6월에 열리게 될 제1차 정례회에서 승인절차를 거치게 된다.

대표위원인 차동찬 의원은 “우리시 재정이 더욱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결산 검사를 꼼꼼히 하고 향후 건전한 재정 운용을 위한 개선방향을 적극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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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우

대구경북취재본부 김창우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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