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집행 수혜는 익산업체에"...정헌율 시장, 지역업체 우선계약 주문

ⓒ익산시, 기획재정부

정헌율 전북 익산시장이 법테두리에서의 지역업체 우선 계약을 주문했다.

정 시장은 전날 열린 간부회의 석상에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우선적으로 지역업체 계약의 당위성과 필요성을 역설하며 이같이 강조했다.

그는 "계약 추진시 법에 정면으로 배치되지 않는 선에서 최대한 익산 지역업체에 발주하라"고 밝혔다.

또 그는 "익산시 예산집행에 대한 수혜는 최대한 익산업체에 돌아가야 한다"라며 "각 부서에서 신속집행이 적극 추진되고 있는 예산집행시 신속히 집행하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이 지역경제를 활성화라는 사실을 반드시 염두에 두고 시행하라"고 지시했다.

그는 "공사 발주시 물품을 분리 발주하는 것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등 지역업체가 참여할 수 있는 합법적 방안 중 하나다"라면서 간부 공무원들의 독려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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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종윤

전북취재본부 배종윤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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