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화 ‘장미’ 35개소, 총 6만5천 본 식재...희망과 극복의 메세지

22일 오천읍 냉천변 일원에서 ‘시민들과 함께하는 장미 식재’ 행사

경북 포항시는 봄철을 맞아 22일 오천읍 냉천변 문덕교 일원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장미 식재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시화인 장미 식재를 통해 희망과 극복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시민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역주민들과 함께 사계정원장미 1600여 본을 식재해 냉천을 장미향기 넘치는 아름다운 공간으로 변화시켰다.

▲ 시민과 함께하는 장미 식재 행사 ⓒ 포항시

이날 이강덕 포항시장은 “포항을 살고 싶고 머물고 싶은 쾌적한 도시로 변화시키기 위한 장미향 가득한 천만 송이 장미도시 조성 및 이천만 그루 나무심기 운동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포항시는 친환경 녹색도시 조성을 위해 포항 GreenWay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으며, 2017년부터 천만 송이 장미도시 조성과 이천만 그루 나무심기 운동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천만 송이 장미도시 조성을 위해 영일대‧형산강 장미원 등 35개소에 총 6만5천 본의 장미를 식재해 도시의 이미지를 획기적으로 변화시키고 있으며, 마이로즈가든 가꾸기와 포항시 고유품종 개발‧육성 등 장미도시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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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우

대구경북취재본부 김창우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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