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는 기숙사에 거주하던 학생들 가운데 18일까지 모두 8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오는 23일까지 모든 수업을 비대면수업으로 전환했다.
전북대학교에 따르면, 기숙사 거주 학생 가운데 지난 15일 최초 확진자가 발생한 가운데 18일까지 모두 8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전북대는 이에 따라 해당 기숙사 한 동을 폐쇄하고 오는 23일까지 실험실습을 포함한 모든 수업을 비대면으로 긴급 전환했다.
대학 관계자는 "도 보건당국을 통해 통보된 접촉자들에 대한 추가 코로나19 검사를 진행 중이며, 확진자가 늘어날 경우에 대비해 비대면 수업 기간을 연장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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