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익산푸드지원센터 5월 공식 출범...이사회 열어 법인정관 등 의결

ⓒ익산시

재단법인 익산푸드통합지원센터가 오는 5월 공식 출범한다.

17일 전북 익산시에 따르면 전날 푸트통합지원센터 이사회를 열고 설립취지문 채택과 법인 정관, 올해 사업계획·예산 등을 의결하고 재단 출범을 공식화했다.

향후 재단법인 설립 허가와 등기 절차를 거쳐 오는 5월에는 출범할 예정이다.

익산푸드통합지원센터는 지역 먹거리 전략 사업을 총괄 실행하는 조직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또 오는 9월 개장을 앞둔 서부권 로컬푸드직매장 운영을 시작으로 2023년 센터 시설 건립을 통해 기획생산을 통한 학교·공공급식사업 등이 추진된다.

센터 운영을 통해 단기적으로는 지역생산·공공영역 공급 확대를 통한 소비체계를 우선 구축해 중·소농 등 1500여 명이 참여한 공공영역에 350억 원 규모의 시장 확대가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중장기적으로 기업·외식업 등 민간협력사업과 먹거리 공유경제 실현, 취약계층 먹거리 복지사업 등을 통해 시민의 먹거리 보장체계가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지난 2019년 4월 농식품부 주관 '지역 푸드플랜 구축사업'에 선정돼 지역 내 생산·소비 등의 먹거리 전략체계 기초를 확립했으며, 재단법인 설립 타당성 검토와 관련 조례 제정 등으로 공공성을 기반으로 한 먹거리 통합관리운영체계를 마련한 바 있다.

한편 익산시는 출연금 4억 5500만 원 확보와 이사장 외 11명의 임원들을 구성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 3,000원
  • 5,000원
  • 10,000원
  • 30,000원
  • 50,000원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국민은행 : 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배종윤

전북취재본부 배종윤 기자입니다.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