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산시가 특별 조정교부금 4천만 원을 받는다고 16일 밝혔다.
경산시에 따르면 경상북도가 도내 시군에 대한 체납액 징수 평가에서 경산시는 전 분야에 걸쳐 골고루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우수 시에 선정됐다.
경산은 2016년도부터 100만 원 이하 소액 체납자들에게 직접 전화해서 체납 내역을 안내하는 납세 지원 콜센터 운영했다. 또한 지방 세입 계좌 납부 서비스 시행 및 ARS 신용카드 납부 등 징수 편의 제도를 운영해, 상습·고액체납자에 대해 자동차 공매·동산 압류·번호판 영치 등 적극 징수 활동을 추진했다.
이와 더불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액·생계형 체납자의 경우 회생지원, 결손처분 활성화 등 맞춤형 징수 행정으로 납세자 중심 세무 행정을 펼친 결과이다.
징수과에서는 2021년 하반기부터 '체납징수지원단'을 구성, 체납자 실태조사를 통해 생활 여건을 고려한 체납 징수 활동을 실시해 일자리 창출과 납세자를 우선하는 징세 행정을 펼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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