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강진 1명 확진 추가…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서 양성

서울서 대구 확진자와 접촉

전남 강진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 발생되면서 누적 환자 905명을 기록했다.


▲전남 강진군보건소에 설치된 선별진료소에서 군민들 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고 있다ⓒ프레시안(위정성)


16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지난 15일 오후 전남 강진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돼 전남 905번으로 분류됐다.

전남 905번 확진자인 A 씨는 지난 2일 서울에서 지인인 대구 91208번과 접촉했다. 대구 91208번은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대구 90881의 접촉자이다.

대구 지인의 확진 이후 A 씨에게도 진단검사 통보가 내려왔고 3일 음성 판정을 받고 자가격리를 하고 있던 A 씨는 16일 자가격리 해제를 앞두고 실시한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날 오전 8시 기준 전남지역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은 81.25%(1분기 접종 대상자 기준)로 전체 3만 8194명 중 3만 1034명이 접종했다. 전남에서는 코로나19 확진자 총 905명이 발생했으며 이 중 지역 감염자는 83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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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정성

프레시안 광주전남취재본부 위정성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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