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바로세우기군민연대’(이하 군민연대)는 지난 10일 군위군청 앞에서 집회를 갖고 박성근 군수권한대행을 방문해 “편파적인 행정을 바로 잡아달라”고 요구했다.
이날 군민연대는 박성근 군수권한대행과의 면담에서 “반대편 지지자들에게 앙갚음 하는 군위군수의 편파행정으로 결국 김영만군수 반지지 군민들은 엄청난 피해를 입고 있다”며“김영만 군수 지지자들에게는 2회,3회 농업보조금을 지원 받고 반대편 지지자들은 해마다 농업보조금 신청을 해보지만 번번히 떨어지니 해도 해도 너무한다”고 했다.
이어 “6급계장 으로 잘 근무를 하는 공무원들에게 자기를 지지 않는다는 이유로 보직을 떼버리고 후배계장 밑에 일하게 하는 무보직 인사가 많다”며“이런 상식 밖의 무원칙 행정으로 군위를 어수선하게 만들고 있다”고 했다.
군민연대는“급기야 군수가 뇌물죄로 교도소에 수감 중인 틈을 타서 도의원이 갑자기 내년에 큰 선거 2개를 앞두고 도정협력이란 빌미로 집행부 내에 사무실을 요구하는 억측에 군민들은 화가 난다”고 밝혔다.
군민연대는“군수권한대행 박성근부군수님께 다음과 같이 요구를 합니다”라며 “군위군민들 편파 행정 근절, 도정협력실 적극 반대, 농업보조금 공정하게, 낙후지역 보살펴 주세요, 우수공무원 무보직 근절”해 달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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