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교육청 영덕도서관은 틈새 시간을 이용해 잠시 책을 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책 읽는 가게’ 를 운영 한다. 고 10일 밝혔다.
평소 도서관 이용이 어려운 지역 상인들과 가게를 찾은 고객들을 위해 마련된 ‘책 읽는 가게’는 틈틈이 책을 볼 수 있도록 가게 내에 도서 20권을 비치, 일정 기간 무료로 도서를 제공하는 생활밀착형 도서관 서비스다.
현재 지역에는 5곳이 ‘책 읽는 가게’로 지정, 운영되고 있으며 도서관까지 방문하지 않고도 집과 가까운 곳에서 책을 읽을 수 있어 군민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도서관에서 인증하는 현판까지 지원해 가게 홍보와 지역 상권 살리기 효과도 기대된다.
도서관 김다영 주무관은 “책 읽는 가게를 통해, 코로나 19로 지친 지역의 상인들에게 책 읽는 문화 조성, 이를 통해 마음의 위로와 새로운 기회로 가게를 찾는 손님이 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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