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공장 인·허가 신속처리 위해 영상회의 추진

처리기간 50% 단축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

경북 영천시는 지난 9일 공장 인·허가 처리기한 단축을 위해 실무종합심의를 비대면 영상회의를 열었다.

실무종합심의회는 공장설립 등 인·허가로 인한 민원인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기업인의 시간과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자 13개 부서의 인허가 담당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개최한 회의다.

작년부터 코로나19로 대면회의 진행이 어려워짐에 따라 부서 간 협의를 서면으로 처리하면서 처리기간이 다소 지연되던 문제를 해결하고자 신속한 업무처리와 사회적거리 준수할 수 있는 영상회의를 온나라이음 영상회의실에서 매주 2회 개최하게 됐다

시는 앞으로도 비대면 실무종합심의회 운영을 통해 공장 인·허가의 발 빠른 처리와 여러 부서를 방문해야 하는 민원불편 해소 등 민원인 중심의 적극행정으로 ‘기업하기 좋은 도시’ 이미지를 이어갈 계획이다

최기문 시장은 “기업이 영천에 투자하기 위해서는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며, 그 중 가장 기본은 신속한 인·허가 서비스로 기업인이 조기에 기업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라면서 “공장 인·허가뿐만 아니라 부서별 검토가 필요한 사안은 신속·정확한 검토가 될 수 있도록 영상회의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 3,000원
  • 5,000원
  • 10,000원
  • 30,000원
  • 50,000원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국민은행 : 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김창우

대구경북취재본부 김창우 기자입니다.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