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산림복지소외자 대상 산림복지바우처 지원

우선예약객실 제도 16개 휴양림 으로 확대... 산림휴양시설 추가조성 계획

경북도는 산림복지소외자에게 산림복지바우처를 지원하고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자연휴양림 우선 예약제도를 확대 실시할 예정이다.

산림복지 바우처사업은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아동) 수급자, 차 상위 계층자들이 자연휴양림, 숲체원 등 산림휴양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10만원의 이용권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자연휴양림 우선 예약제도는 산림복지바우처 대상자에게 자연휴양림 이용 기회를 먼저 제공하는 제도로 일반 예약에 비해 약 2일~10일 앞서 자연휴양림 예약이 가능하며‘숲나들e 홈페이지’우선예약 코너에서 이용할 수 있다.

도는 우선예약객실 제도를 기존 14개소 휴양림에서 16개소로 확대하고 숲속야영장, 치유의 숲, 유아숲체험원 등 더 많은 산림휴양시설을 조성해나갈 계획이다

조광래 경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산림복지소외자들이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산림복지서비스 확대 및 기반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박종근 기자(=경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