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 옥정호에 빙어가 '팔딱팔딱'...수정란 4천만 개 옥정호 방류

ⓒ임실군

전북 임실군이 옥정호에 서식할 빙어 수정란 이식사업을 위해 수정란을 방류했다.

8일 임실군에 따르면 어족자원 회복 및 내수면 수산자원 조성을 위해 옥정호에 빙어 수정란 300kg 4000만 개를 방류하는 작업을 마쳤다.

4개 단체가 참여한 이번 사업은 옥정호 4개소에서 채란했다.

빙어는 바다빙어과에 속하는 어류로 맑고 깨끗한 1급수에 서식하지만, 최근에는 자원량이 감소해 수정란 방류사업으로 개체 수를 늘리고 있는실정이다.

군은 산란기의 성숙한 어미 빙어를 충북 옥천 대청댐에서 공급받아 인공채란으로 수정란을 채취 후 채란상자에 붙여 단체에서 만든 가두리로 이식했다.

한편 이식된 수정란은 수온 10℃ 정도에서 약 15~20일이 지나면 부화하고 가두리를 빠져나가 옥정호에 서식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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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종윤

전북취재본부 배종윤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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