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울산 포근한 봄 날씨...낮 동안 기온 크게 올라

기상청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부산과 울산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낮 기온이 크게 올라 포근한 봄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부산지방기상청에 따르면 8일 부산과 울산은 하루종일 맑다가 저녁부터 차차 구름이 많아지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부산 4도, 울산 2도, 창원 2도, 진주 0도, 거창 -1도, 통영 4도로 전날보다 높겠다.

낮 최고기온도 부산 13도, 울산 12도, 창원 14도, 진주 15도, 거창 16도, 통영 15도로 전날보다 높겠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동부 앞바다에서 0.5~1.0m, 남해동부 먼바다에서 0.5~2.0m로 일겠다.

▲ 목련이 활짝 펴 시선을 끌고 있다. ⓒ연합뉴스

내일(9일)은 가끔 구름 많겠으며 모레(10일)는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일 것으로 예보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크겠으니 환절기 급격한 기온 변화로 인한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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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민지

부산울산취재본부 홍민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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