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는 코로나19로 인한 취업난 해소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찾아가는 취업상담실'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서구에 따르면 '찾아가는 취업 상담실'은 구청 취업상담실 방문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취업상담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전문 직업상담사가 주민의 왕래가 잦은 지하철역·대형마트 등을 직접 찾아, 개인별 맞춤 취업상담과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는 밀착형 구직상담을 진행한다.
운영은 12월까지이며 매월 둘째 화요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상담이 진행된다. 취업을 희망하는 주민은 현장에서 전문 직업상담사가 직접 1대 1 취업상담을 통해 맞춤형 취업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상담 내용은 ▲구인⋅구직상담 ▲경력단절 여성 일자리 알선 ▲일자리 및 직업훈련 정보 제공 등이다.
3월은 9일(화) 내당 4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운영 예정이며, 청⋅장년층, 여성, 취업 준비생 등 취업을 희망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상담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청 경제과(053-663-3551)로 문의하면 상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일자리야말로 최상의 복지이며, 찾아가는 취업상담실 운영을 통해 많은 구민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겠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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