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은 24일 본청 웅비관에서 2월말 퇴직교원 45명에 대해 훈포장 전수식을 열었다.
이날 전수식은 평생을 제자들에게 사랑과 정성을 쏟고 교육 현장 발전을 위해 공헌하다가 명예롭게 퇴직하는 교원의 훈포장 수상을 축하하고 그 동안의 노고를 위로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무원으로 직무에 정려해 공적이 뚜렷한 사람에게 수여하는 훈장인 근조훈장 수여가 있었다. 2월 퇴직교원들은 황조근정훈장 19명, 홍조근정훈장15명, 녹조근정훈장 8명, 옥조근정훈장 2명, 근정포장1명 등이 훈포장을 수여 받았다.
임종식 교육감은“묵묵히 닦아놓으신 조용한 혁신의 교육 정신을 이제 온전히 이어받아 그 뜻을 이어갈 것을 다짐 드린다”며“그 동안 교육을 위해 쏟으셨던 열정을 이제는 가족과 자신에게 쏟으면서 아름다운 제2의 인생을 향유하시기를 기원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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