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천시는 24일, 농업기술센터에서 농업분야의 국·도비 확보를 위해 공모사업 자체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농업기술센터 양만열 소장 주재로 열린 이날 보고회에서는 재정이 열악한 지자체의 자체사업으로는 농업분야 큰 프로젝트 사업이 어렵다는 것을 인식하고, 농업분야 자체 보고회를 통해 미비점을 사전에 보완하고 국·도비 확보에 발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실시됐다.
또한 현재 추진 중인 국·도비 공모사업 현황에 대해 서로 공유하고, 향후 대응 방향 등에 대해 논의하는 등 관계 전문가를 초빙해 자문을 받는 소중한 자리를 가졌다.
영천시는 2021년도 757억 원의 사상 최대 기록적인 농업분야 예산을 편성했으나, 앞으로 온난화현상 및 아열대 기후에 대비한 지역특성을 살린 먹거리산업 육성 등 새로운 산업을 발굴하기 위해서는 국·도비 확보를 통한 예산 증액이 무엇보다도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각종 사업 추진을 위해 국도비 확보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는 방침이다.
최기문 시장은 “각 부서에서는 정부 중앙부처를 비롯한 각종 기관에서 진행하는 공모사업에 적극 신청 및 발 빠른 대응으로 공모에 선정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서 시민이 행복하고 위대한 영천을 위해 추진해 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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