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지방해양수산청 제33대 여기동 청장 취임

“국제관광 중심 항만으로 다변화를 도모해 지역경제 및 영일만항 활성화에 최선을 다할 것”

경북 포항지방해양수산청 제33대 청장으로 여기동 신임청장이 22일 취임하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 여기동 신임 청장 ⓒ 포항지방해양수산청

지난 1990년 영남대학교를 졸업한 여 청장은 해양수산부에서 해운, 항만, 수산, 해양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행정업무를 수행했으며, 항만보안팀장, 남해어업관리단장 등의 보직을 거친 해양수산 전문가로 이번에 포항지방해양수산청장으로 취임했다.

여기동 신임청장은 “포항항을 철강중심 항만에서 크루즈 및 국제훼리선 이용활성화를 위한 국제여객터미널 건립 등으로 국제관광 중심 항만으로 다변화를 도모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 하겠다”면서 “영일만항 항만배후단지 적기 조성 등으로 영일만항이 환동해권 물류 중심기지가 될 수 있도록 영일만항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창우 기자(=포항)